[ 박영태 기자 ] 필립스전자는 1일 도미니크 오 헬스케어사업부문장(47·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한국계 프랑스인인 오 사장은 지난해 9월 헬스케어사업부문장으로 필립스전자에 합류했고 앞서 탈레스, 톰슨멀티미디어 등 프랑스 기업을 거쳐 LG전자 유럽지역 휴대폰 마케팅 및 국내 상품기획부문에서 일하기도 했다. 2011년엔 애플코리아 사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김태영 전 사장은 필립스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사업부문을 맡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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