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은 이번 시즌 새 스타일과 독자적인 소재를 적용한 '쎄 콰트레 에디션(C-Quatre Edition)'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쎄 콰트레 에디션은 쿠론의 C(쎄)와 시그니처 사각 금속 장식의 Quatre(콰트레)에서 이름을 따온 쿠론의 새 라인이다. 매쉬 소재에 지오닉 특허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2012년 말 원진테크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소재로 섬유와 가죽을 교차하며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통기성이 좋은 섬유의 특징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에디션은 백팩, 쇼퍼백, 클러치의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각각 42만5000원, 29만5000원, 16만5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등 두가지다.
박세윤 쿠론 기획팀장은 "쎄 콰트레 에디션은 스타일에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제품"이라며 "자동차 시트 등에 많이 사용되는 지오닉 특허 소재를 적용해 일반 패브릭 소재의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