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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 다음서 분사 뒤 3개월만에 6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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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카닥이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9일 카닥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IDG 벤처스코리아로부터 총 6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닥은 투자금액을 기획, 운영, 마케팅 및 개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재무환경이 확보된 만큼 하반기에는 이용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강석흔 이사는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성과측면에서 카닥의 성공적인 스핀오프와 초기 성과는 IT 벤처생태계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카닥 이준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14년 성공적인 자동차 관련 로컬서비스에서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확장을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며 “광주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서비스 유료화 모델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카닥은 자동차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어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다.

이용자는 가입을 하거나 이름을 남기지 않고 파손된 사진 3장만 찍으면 역경매 방식으로 견적을 뽑을 수 있다. 현재 카닥의 월간 견적요청 수는 4월 기준 3500건을 넘었으며, 누적 견적요청 수는 약 3만건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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