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9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가 전년 동기 대비 6.5%, 10.9% 감소한 4188억 원과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도매 유통 부문에서 적자나는 거래처를 축소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 1차 상품 도매 및 원료 사업부 매출액은 30.3% 줄어든 1067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는 지난해 기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은 4.4% 낮은 4421억 원, 영업이익은 90.4% 증가한 65억 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도매 유통 적자 거래처 축소는 2분기에도 지속될 계획으로 외형 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지난해 2분기 신선식품 관련 일회성 비용 10억 원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체급식 부문의 고수익 수주처 증가도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0.8%포인트 늘어난 1.5%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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