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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해병대 입대, '총리와 나' 촬영 당시 이미…'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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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윤시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시윤이 오늘(28일) 오후 1시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라며 `본인이 원래부터 조용히 입대하길 바랐고, 또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용히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 윤시윤은 입대 당일에도 팬들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총리와 나', 영화 '백프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진짜 조용히 들어갔네", "윤시윤 입대소식, 연기활동은 볼 수 없지만 무사히 군 복무 다하고 오기를", "윤시윤, 군 복무 몸 조심히 하고 오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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