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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 국내 주식형 펀드 한 주 만에 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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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기자 ] 지난주(4월18~24일)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한 주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지난주 평균 수익률은 0.36%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31% 오르는 데 그쳐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높지는 않았다. 섹터주식형(0.62%) 코스피200인덱스형(0.5%) 일반주식형(0.43%)의 평균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중소형주식형(-0.18%)은 손실을 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한 공모펀드 103개 중에서는 91개가 올랐다. ‘삼성마이베스트증권1(주식)(A)’(1.18%)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3(주식)C-A’(1.04%)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투자1(주식)A’(1.11%) 등이 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중소형고배당자투자1(주식)C’(-0.84%) ‘삼성중소형FOCUS증권1(주식)(A)’(-0.44%) 등은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소폭(0.05%)이나마 수익을 냈다. 미국 주식형(1.40%) 러시아 주식형(1.22%) 등이 선전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한 공모펀드 중에서는‘한화중국본토자투자H(주식)C-A’(-2.63%)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자투자H(주식)(A)’(-2.29%) 등 중국 본토 펀드의 손실률이 컸다.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증권1(주식)C-A’(2.23%) ‘피델리티미국자투자(주식_재간접)A’(2.03%) 등은 2%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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