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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독자적인 구조활동 벌이는 이유가…'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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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잠수업체 '언딘'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3일 선내 수색 작업을 지원했던 2003 금호 바지선을 언딘이 운영하고 있는 리베로 바지선으로 교체한 것이 알려졌다.

특히 언딘 측은 이종인 다이빙벨과는 다른 소형의 다이빙벨을 현장에 들여와 대책본부가 특정 민간 업체에 특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언딘이 계약을 맺은 사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간 잠수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는 2004년 11월 설립돼 종합적인 해양공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언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구난협회(ISU·International Salvage Union)의 정회원 인증을 받아 국내해역에서 발생하는 대형 해양사고 구난활동을 독자적으로 벌일 수 있다.

해양사고 처리 입찰 참가 자격은 ISU 회원사로 제한돼 ISU에 가입된 전문구난업체들만이 구난활동을 주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딘, 특혜 의혹 있을만 하네", "언딘, 청해진 해운과도 뭔가 관계가 있나", "언딘, 다이빙벨 투입에 희망을 가져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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