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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현재 사망자 64명… 정오쯤 세월호 식당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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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현재 사망자 64명… 정오쯤 세월호 식당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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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엿새째를 맞은 21일 현재 사망자가 총 6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낮 12시쯤 세월호 식당 진입을 시도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오전 5시51분께 세월호 식당 진입로를 개척했으며 낮 12시께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3층에 위치한 식당은 사고 당시 많은 희생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다.

21일 오전 10시까지 수습된 사망자 시신은 64구에 달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남성 37명, 여성 27명으로 집계됐다.

범정부대책본부 공동대변인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미 설치된 가이드라인 5개와 물살이 느려진 시점을 이용해 선체 내부를 집중 수색했다고 설명했다.

수색해역의 기상은 파고 0.5미터, 바람은 초속 5∼8m로 수색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책본부는 이날 함정 213척, 항공기 35대를 이용해 해상을 수색하고 구조팀이 이미 확보된 진입로에 동시다발적으로 진입해 3~4층 내부를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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