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30원 후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40.2원에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0원 상승한 1038.8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상단에서의 매물 부담과 하단에서의 당국 개입 경계감, 결제 수요 등에 원·달러 환율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가 완화되며 이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될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36.00~104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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