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압구정본점, 목동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하는 '2014년 스포츠 대전'을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스포츠 대전'을 진행하며 이월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운동화 6만5400원, 티셔츠 4만1400원, 등이 있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 '나이키 스포츠 대전'을 진행하며, 지하 2층 행사장에서 '프레디·스프리스 연합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 및 슈즈 상품을 5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나이키 런닝화 6만9500원, 캐주얼화 5만4500원, 티셔츠 2만4500원 등이 있으며 특히 '프레디/스프리스'의 경우 5000원, 1만원, 1만5000원, 2만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환 현대백화점 스포츠 바이어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과 연휴를 앞두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패션 스포츠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년보다 1~2주 빨리 '스포츠 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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