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야쿠르트’를 선보인 후 45년간 유가공산업을 선도해왔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점하며 프로바이오틱스 1등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말한다. 락토바실러스 등의 유산균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발효유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2012년 10월 장 건강 발효유 ‘7even(세븐)’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개척했다. 7even은 건강하고 깨끗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1000억마리 이상 담고 있는 제품이다. 발효유 고유의 영양적 가치가 풍부한 데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해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후 1년 만에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어린이용 ‘7even Kids(세븐 키즈)’와 함께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7even 제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종균 설비도 새롭게 확충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112건의 특허와 2000여종 이상의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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