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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봄 인테리어] KCC, 20~30대는 '트렌디 모던'…신혼엔 '소프트 발란스'…중·장년층은 '오가닉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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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력 제품은


[ 민지혜 기자 ]
건축자재 전문기업 KCC의 올해 주력 인테리어 제품은 ‘트렌디 모던’ ‘소프트 발란스’ ‘오가닉 네이처’ 등 인테리어 패키지 3종이다. 지난 2월에 열린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첫선을 보인 신제품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은 트렌디 모던이다. 무채색 바탕에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스틸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흰색부터 회색, 검은색 등을 조금씩 톤을 달리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트렌디 모던에 파스텔 색감의 도자기나 그림, 꽃병 등을 배치하면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활동적인 20~30대를 겨냥한 제품이지만 젊은 감각을 가진 30~40대 직장인들도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좀 더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아이보리 색감으로 원목 느낌을 강조한 소프트 발란스를 추천하고 있다. 집안 전체를 밝고 은은하게 만들 수 있다. 좀 더 중후한 집안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은 중·장년층은 브라운 색감을 넣은 오가닉네이처를 선택하라고 회사 측은 권했다.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한 오가닉 네이처는 다양한 톤의 브라운 계열로 차분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주로 40~60대 연령층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는 것.

KCC는 인테리어 신제품 3종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활동도 벌이고 있다. 경향하우징페어의 홈씨씨인테리어관에서 인테리어 상담부터 견적 산출, 공사 계약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원스톱 현장 서비스’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취향과 생활 패턴, 집안 분위기 등에 맞춰 KCC의 인테리어 제품과 시공 서비스 등을 소개해 준 것이다.

KCC는 또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한 KCC To 제로관에서 고기능성 건축자재를 소개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원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택하면 설계부터 자재 선택, 시공 서비스와 AS까지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상담을 진행했다”며 “최근 늘어나는 리모델링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친환경 건자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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