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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음원·안무영상 불법 유출에 SM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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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과 안무 영상 유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MP3]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3분25초 분량의 '중독' 음원과 안무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며 "즉시 수사를 의뢰, 이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 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당사는 이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며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하지 않도록 주의 및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저작권상의 이유로 차단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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