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복귀설
가수 MC몽의 복귀설이 제기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MC몽이 최근 대형 연예기획사 웰메이드 예당 측과 만나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웰메이드 예당의 한 관계자는 "MC몽을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만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확정된 것은 없다"며 "영입이나 활동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MC몽과 접촉한 웰메이드 예당의 고재형 대표는 MBC 예능국 책임프로듀서 출신으로 MC몽의 데뷔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로 발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 2012년 5월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법원은 고의 발치는 단순 치료 목적으로 판단해 병역법 위반 혐의에는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으나 7급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와 해외 출국 등은 입영을 연기 하기 위한 고의적 행위라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이후 MC몽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MC몽 복귀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복귀설, 정말 복귀하려나", "MC몽 복귀설, 예당과 이야기 나눴다니", "MC몽 복귀설, 진작 입대했으면 이미 제대했을텐데", "MC몽 복귀설, 조심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