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영원무역이 1분기 '깜짝 실적' 덕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보다 3750원(10.64%) 급등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전날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5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가 30.82%, 24.58% 늘어난 2097억3700만원, 216억8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치를 크게 웃돈 실적 달성과 함께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불확실성, 인건비 증가에 대한 리스크를 확실하게 해소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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