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엄정화와 촬영한 베드신을 언급했다.
9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이정효 PD가 참석했다.
이날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엄정화와의 베드신에 대해 "TV드라마인데 괜찮을까 싶었다. 처음엔 쑥스럽고 불편하고 그랬는데 5시간을 벗고 있으니 편하고 내 집같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베드신을 처음 찍으니까 생소한 건 있었다. 하지만 연기하는 것은 같은 부분이고, 엄정화 누나보다는 감독님이 많이 이끌어줬다"며 "베드신을 하면서는 잘 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최선을 다했지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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