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지역협력업체 역량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4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품 협력사 및 정비협력사,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 등 46개 협력사가 참여해 지역사회 인재 확보를 위해 나섰다. 박람회장에는 호남권의 3300여 명의 구직희망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신기술관, 올해의 협력사관 등의 협력사 ‘홍보관’ △면접 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운영됐다. 양진석 현대·기아차 협력사 호남광역분회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지역인재들은 현대·기아차와 동반성장하는 협력사에서 미래를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