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시후가 동성애 연기에 도전한다.
4월8일 이시후 소속사는 “이시후가 영화 ‘애타는 마음’ (감독 소준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시후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및 각종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려온 신예로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동성애 연기에 도전한다. 상대역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정지순이 맡아 눈길을 끈다.
동성애 영화 ‘애타는 마음’은 ’동백꽃-떠다니는 섬’ ‘올드랭사인’ ‘R.E.C’ 등을 연출하고,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을 통해 커밍아웃을 한 소준문 감독의 신작.
극 중 이시후는 택시 운전사 춘길(정지순)이 태운 꽃미남 청년 현준으로 분한다. 자신에게 한 눈에 반한 춘길과 하룻밤 동안 택시를 타고 도로를 횡단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에 이시후는 “현준이 쓰는 말투와 행동이 신선하고 재밌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퀴어 연기라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그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후 주연의 ‘애타는 마음’은 손태겸 감독의 ‘여름방학’ 김현식 감독의 ‘새끼손가락’과 함께 ‘게이들의 애타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의 옴니버스 영화로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엠지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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