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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키이스트, 中 강소위성TV와 예능-드라마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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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특집다큐 '대니간성성', 오는 24일 첫방
자회사 콘텐츠K 통해 중국 드라마 시장도 진출



이 기사는 04월08일(14: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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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콘텐츠기업 키이스트가 중국 방송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배성웅 키이스트 대표는 8일 “중국 강소위성 TV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인 ‘대니간성성(??看星星)’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이스트와 강소위성TV의 합작 예능프로그램인 ‘대니간성성’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별을 찾아간 우리’라는 뜻이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김수현을 포함한 한류 스타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며 회당 70분씩 총 5회 분량으로 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달 김수현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최강대뇌 ? 더 브레인’의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강소위성TV 예능프로그램 책임자인 조군 사장은 “강소위성 TV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한중 합작 프로그램이라 파트너 물색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회사이자, 방송 제작 노하우까지 갖춘 키이스트에 대한 신뢰를 갖고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더불어 앞으로 중국 내 드라마 제작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콘텐츠 K를 통해 중국 드라마 제작사인 ‘람해화이형제엔터테인먼트(사장 첸빈)’와 공동으로 ‘연애쇼’, ‘여우와 어린왕자’ 등의 작품을 제작(각각 12부작)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모두 강소위성 TV를 통해 방영된다.

‘람해화의형제’의 첸빈 회장은 “키이스트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를 연내 강소위성 TV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 내 22개성과 4개 직할시 및 5개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라며 “향후 좋은 소재의 한국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중국 실정에 맞게 현지화해 방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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