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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Fox 그룹, 모바일 플랫폼 '데이터몽크'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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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tFox그룹은 빅데이터와 광고시장의 분야의 두 개의 계열사를 발표했다. 바로 데이터몽크(Datamonk)와 앱루프(Apploop)이다. 일주일 전, HitFox그룹은 2013년 순이익이 1500만유로(약 216억원)이었고, 이 중 일부를 재투자하여 팀유럽(Team Europe)의 주식을 재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몽크(Datamonk)는 광고주들이 세분화된 고객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타게팅과 분석을 도와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데이터몽크(Datamonk)는 2011년 세바스찬 수카(Sebastian Sujk)와 게리 머렛(Gary Merrett), 토흐스텐 블리히(Thorsten Bleich)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데이터몽크는 정교한 모바일 광고 분석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해당 솔루션을 통한 유미의한 타게팅 데이터의 확보를 위해 약 100개 이상의 앱에서 1조건 이상의 관련 데이터(Data Point)를 분석하고 있다. 데이터몽크(Datamonk)는 특징있는 데이터셋(Data Set)을 통계 알고리즘과 결부시켜 전세계의 수백만의 모바일 기기들을 유저의 나이/성별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징과, 사용 패턴이라는 행동 특징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타게팅한다.</p> <p>
'현재는 모바일 광고가 실시간경매방식(RTB, Real-time bidding)을 통해 집행되는 비율이 10%정도에 불과하지만, 향후 3년 이내에 관련 비율이 50%까지 증가할 것입니다. 처음에 저희는데이터몽크(Datamonk)를 사용하는 고객사 중 한곳이었습니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데이터몽크(Datamonk)사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몽크(Datamonk)사가 HitFox그룹에 합병됨에 따라 저희는 현재 급변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시장에 앞서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HitFox그룹의 CEO 겸 공동창립자인 얀 베커스는 말했다.</p> <p>
'HitFox그룹과의 합병은 데이터몽크(Datamon)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앞으로 데이터몽크(Datamonk)는 HitFox 그룹의 빅데이터 스타트업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아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터몽크(Datamonk)사의 CEO를 맡고 있는 세바스찬 수카(Sebastian Sujka)는 말했다. 기존의 창립맴버들이 계속해서 데이터몽크(Datamonk)를 이끌어나가게 되며, 현재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12명에서 추가로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p> <p>
비게임영역으로 모바일 광고 사업을 확장
앱루프(Apploop)사는 광고채널별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유저확보 플랫폼이다. 비게임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비보상형 설치형 단가(CPI)를 기반으로 모바일 광고를 진행한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비춰봤을 때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합니다. 현재는 모바일 게임분야가 성과형 모바일 광고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비게임분야의 광고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HitFox그룹의 COO를 맡고 있는 팀 코스첼라(Tim Koschella)는 설명한다. '앱루프(Apploop)사는 독립적인 비전과 전략을 가져감과 동시에 계열사인 앱리프트(AppLift)의 기술, 네트워크, 전문성을 발판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앱루프(Apploop)는 HitFox그룹의 스테반 벤돌프(Stefan Benndorf)와 휴고 제르사누와(Hugo Gersanois)가 약 1백만유로(약 14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바탕으로 설립하였으며, 2014년 1월에 시작하였다. 설립 후 3개월만에 앱루프(Apploop)는 이미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이커머스, 미디어, 여행 등 30개 이상의 광고주로부터 약 50여 국가에서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앱루프(Apploop)의 CEO겸 공동창립자인 스테판 벤돌프(Stephen Benndorf)는 '높은 퀄리티의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만이 앞으로 살아남을 것입니다. 앱리프트(AppLift)가 이미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초기 시장에 진입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뛰어난 팀원들을 바탕으로 사업을 계속해서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HitFox 그룹은 이번에 합류하게 된 데이터몽크(Datamonk)사와 앱루프(Apploop)사를 통해 계속해서 빅데이터 분야와 광고 분야에서의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2~4개정도의 회사를 설립 또는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100명 이상의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다수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에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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