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7일 윤동한 회장(사진)이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산업 선진화 기여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 화장품·의약품·건강식품 산업의 기술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보건산업분야 간 융합기술을 주도해 산연기술 협력과 상용화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한국콜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2년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6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총 222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국민훈장 7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 표창 12명, 장관 표창 186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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