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지난 6일 남산에서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리듬워킹' 행사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리듬워킹 행사는 음악과 함께한다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국립 해오름 극장을 출발, 백범광장으로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 5km 코스 곳곳에 어쿠스틱밴드, 블루스밴드 등의 거리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 해오름 광장에 집합해 워킹강좌와 크로스핏 강의를 들은 뒤, 거리공연단의 연주에 맞춰 걷기행사를 시작했다. 5km의 둘레길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은 유아인, 고준희 팬사인회와 가수 성시경의 '미니 콘서트'도 참가했다.
손준호 LF 스포츠아웃도어사업부장 상무는 "라푸마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리듬워킹이 라푸마 고유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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