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쇼핑몰 창업 지원 사이트인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1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청년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온라인 사업자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카페24,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운영자금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들은 하나은행과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운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또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가 결제 계좌를 개설할 경우 3개월 동안 전자금융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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