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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기자 ]
포스코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아파트를 4월 말 분양한다. 8개동 875가구(전용면적 89~112㎡)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한강과 가까운 북쪽에 자리잡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를 기준으로 동쪽과 북쪽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한강수변공원이 자리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주변 환경에 착안해 아파트 이름을 강과 숲이 가깝다는 의미의 ‘리버포레’로 정했다.
쾌적한 자연 환경과 더불어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미사강변도시가 서울과 맞닿아 있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서울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업지구도 아파트 단지에서 800m가량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되는 점도 실수요자 입장에선 매력적인 요소다. 미사강변도시는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하는 보금자리지구여서 인근 위례신도시와 비교해 아파트 분양 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꼽힌다. 미사강변도시 조성은 201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용 인구는 9만6000명으로 판교신도시(8만8000명)보다 많을 전망이다.
주변 교통 환경은 좋은 편이다. 반경 2㎞ 이내에 강일IC와 선동IC가 있어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미사강변도시 내에 예정된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이 2018년 신설될 예정이다.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도심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미사역은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이마트 옆에 4월 말 문을 연다. 1644-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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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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