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보상
SK텔레콤이 지난 20일 일어난 대규모 통신 장애 관련 보상 금액 조회가 어제 시작됐다.
SK텔레콤 홈페이지 조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고객센터와 각 대리점에 문의하면 조회할 수 있는 통신장애 보상금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이유는 터무니 없는 보상금액. 전국민85요금제 사용자 보상금액은 2324원, 전국민75요금제 사용자는 1560원을 보상받는 수준에 그쳤다.
이용자 약관에는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장애가 발생하거나 월 장애 발생 시간이 총 6시간을 넘으면 장애시간 요금의 6배에 해달하는 금액을 최저기준으로 배상 받을 수 있도록 명시 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skt 통신장애 보상 약관에 명시만 돼있으면 뭐하나", "skt 통신장애 보상, 내 이럴줄 알았지", "skt 통신장애 보상, 겨우?" 등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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