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유원지 리프트서 관광객 1명 추락

23일 오후 2시 38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국립공원 무등산 자락의 한 유원지에서 운행 중이던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리프트에 타고 있던 관광객 1명이 추락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관광객은 리프트 아래에 설치된 그물 안전망에 추락하면서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2명씩 탑승하는 구조의 리프트에는 사고 당시 약 3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리프트가 곧바로 운행을 재개해 구조됐다.

119구조대와 관계 당국은 현장에서 리프트가 멈춰선 원인과 안전조치에 소홀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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