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백두산 백산수 판매금액의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식수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지역의 식수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판매되는 백두산 백산수의 수익금 일부를 기아대책에 기부한 것과 더불어 지난 20일에는 이화여대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 - 1리터의 생명 캠페인'에서 전달식과 함께 열악한 식수환경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 대한 거리홍보에도 동참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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