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신규채용 동결을 비롯한 전사 차원의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휴일 의무 휴업 등에 따른 급격한 영업 이익 악화가 주원인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주 노병영 사장 주재로 임원회의를 열어 비상경영 돌입을 공식 선언했다.
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상황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들이 서로 고통을 같이 나누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사 차원의 허리띠 졸라메기와 고강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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