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재민이'
배우 전지현의 14년 전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됨에 따라 '재민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지현 14년 전'이라는 제목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에 깜짝 출연했던 전지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전지현은 god와 같은 소속사였던 인연으로 god 3집 타이틀곡 ‘거짓말’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지현은 당시 god가 돌보면서 화제가 된 아기 재민이와 친해지려 애쓰고 있다. 전지현의 노력에도 재민이는 뽀뽀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지현은 화장기가 없는 얼굴에도 불구하고, 현재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는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전지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재민이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3월 god 출신 김태우는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한재민 군의 근황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태우는 "군대 있을 때까지는 연락하다가 (최근에는) 못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연 후 "1999년생이니까 벌써 중학생이 됐다"라고 언급했다.
전지현 14년 전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14년 전, 어떻게 변함이 없지?” “전지현 14년 전, 전지현이 진정 외계인인건가?” “전지현 14년 전, 14년 전이나 후나 아름답다" "재민이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려나" "재민이, 저 모습 저대로 잘 자랐겠지?" "재민이는 전지현의 뽀뽀를 거부했던 걸 후회하고 있을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의 육아일기'는 2000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MBC에서 방영됐으며, 당시 신인그룹이었던 god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