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KT뮤직(대표이사 이승주)은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과 최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강남구 음악의 거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뮤직과 강남구청은 ‘새로운 설레임의 시작! Music Street with genie’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2일부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100m구간에 음악의 거리를 선보인다. 3D 입체 QR코드를 설치하며 QR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계절 분위기를 살린 음악선곡을 들을 수 있고 주변관광안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T뮤직 관계자는 "낭만과 청춘의 거리로 알려진 강남구 가로수길이 음악으로 더 즐겁고 활기찬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D입체음향 QR코드를 스캔하면 가로수길에 잘 어울리는 멋진 음악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