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문서 위조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선양 영사관의 이인철 영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선양영사관에서 근무 중인 이 영사는 중국대사관으로부터 위조 판명을 받은 문서 3건에 모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14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이 영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