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11일(08: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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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과 하나대투증권 컨소시엄이 대한전선 매각주관사에 선정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대한전선 채권단은 전날 JP모간-하나대투증권 컨소시엄을 대한전선의 매각을 담당할 주관사로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대한전선 채권단은 지난해 12월 6719억원의 부채를 주식으로 출자전환한 후 보유지분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주관사 선정을 위해 지난달 리그테이블(M&A 실적) 상위 5개사인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삼일PwC 회계법인 삼정KPMG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내 외국계 증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도록 했다.
주관사 경쟁에는 JP모간-하나대투증권 골드만삭스-우리투자증권 노무라금융투자-삼성증권 모건스탠리-삼일PwC 등 4곳이 참여했다.
대한전선 주관사 선정은 채권단이 보유지분 비중대로 투표권을 행사해 선정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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