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훈 기자 ] 군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 위에 ‘현사(賢士)’가 신설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각 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신설할 부사관의 계급 명칭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현사’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나왔다”며 “지난달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주재하는 정책회의에서 원사 위에 현사를 두기로 했다”고 11일 말했다. 이에 따라 부사관 계급은 ‘하사→중사→상사→원사’ 네 단계에서 다섯 단계로 늘어난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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