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고려대는 박정찬 전 연합뉴스 사장(사진)을 관훈신영 기금교수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전 사장은 고려대 미디어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여론' 과목을 강의한다. 위촉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15년 2월28일까지 1년간이다.
박 전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연합통신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40여 년간 연합뉴스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경영본부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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