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NmS에 따르면 3월 7일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첫 회의 전국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시청률은 6.1%로 지난 유럽 편과 대만 편까지 통틀어 가장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날 시청률은 지금까지 '꽃보다 할배' 방송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2013년 8월 30일 대만편 시청률 5.8%보다 0.3%p 높은 것이다.
이날 '꽃보다 할배'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전국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여자40대로 시청률은 6.9%였으며, 그 다음 여자30대(6.7%), 여자50대(5.5%) 순으로 30대~50대 여자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편, 이날 '꽃보다 할배'의 지상파 채널 시청률과 비교할 수 있는 전국 가구(유료매체 가입+비가입) 시청률은 5.9%로, 동 시간대 방송한 MBC '사남 일녀'(4.0%)를 1.9%P, KBS1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5.7%)를 0.2%P 차이로 앞섰으며,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13.9%)보다 8.0%P, KBS2 'VJ 특공대'(7.3%)보다 1.4%P 낮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3위 자리에까지 올랐다.
한편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꽃보다 할배2'에는 '꽃보다 할배1'의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그대로 출연하며 전편보다 더 고난도의 '중급 배낭여행'을 표방한 스페인 여행기가 펼쳐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