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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더불유, 부산 견본주택 첫날부터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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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첫날부터 1만여 명 방문하며 인기 과시 오는 12일 1,2순위 청약 진행
7일 부산 해운대구 글로리콘도옆의 견본주택. 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W(더블유)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에만 1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마다 뛰어난 입지와 높은 전용률, 합리적인 가격 등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올해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인 더블유의 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하루조일 더블유의 견본주택 앞은 일찌감치 찾아온 주택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얼핏 봐도 40여개가 넘는 떴다방 천막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떴다방 업주들은 모델하우스에 들어가려 줄을 선 사람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당첨이 되면 연락을 달라는 말을 전했다.

한 떴다방 업주는 “평면이 잘 나온데다 대부분이 바다 조망이 가능해 동호수와 상관없이 몇천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을 것같다”며 “물량이 얼마 되지 않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에는 수천만원이상의 프리미엄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 내부로 들어가자 사람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유닛을 보거나 설명을 들으려면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도우미 직원에게 조금이라도 더 물어보려는 모습들이 분양 열기를 더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택형과 실속설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더블유의 주택형은 총 75개로 구성된데다 실전용률 99%의 주상복합의 편견을 깬 혁신설계가 적용됐다. 바다 조망권을 최대한 살린 창호설계와 외부테라스 배치 등은 다른 아파트들에서는 보기 드문 것이라 더욱 눈길이 쏠렸다.

해운대구 우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김모 씨(52)는 “이전부터 집을 옮길까 생각해 여러 모델하우스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주택형이 다양한 곳은 처음 봤다”며 “맘에 드는 주택형이 너무 많아서 어느 군에 청약을 넣을지 행복한 고민이다”고 말했다.

남구 대연동의 강모씨(48)는 “최근 남구 지역의 집값이 오르고 있어 이참에 집을 넓혀볼까 고민 중”라며 “10여년 전에 입주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값과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전용면적 98~100㎡로 구성된 1군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유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70만원대. 부산의 초고층 아파트들 가운데 유일하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사전 심의를 통해 분양가가 결정됐다. 시공사와 수익을 나눌 필요없는 자체사업인데다 콘크리트 등 건축자재 생산까지 같이 하는 아이에스동서의 특성상 양질의 자재를 저렴하게 구입가능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확보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에스동서의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생활편의성은 높이면서도 구입 부담은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라 분양가격이 싼데다 인테리어 트렌드업 서비스,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각종 특화시스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블유는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 동에 연면적 49만480㎡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전용면적 98~244㎡ 1488가구로 구성된다. 건물 높이만 246.4m로 광안대교 건너편의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들과 대칭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문의는 (051)612-110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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