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3월입니다. 오는 6일이 경칩이랍니다. 개구리를 볼 수 있다는 날입니다. 3월과 함께 학교 현장도 바쁘게 돌아가겠지요. 새로 들어온 학생과 학년이 바뀐 학생, 새 제자를 받은 선생님들…. 낯설고 어색한 시간도 곧 지나리라 믿습니다. 올 한 해 생글 독자여러분이 계획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생글생글 편집진도 여러분의 지식과 시야를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주 발행되는 생글생글만 꾸준히 읽어도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 학년이 되면서 생글생글 기자 모집과 관련한 문의가 적잖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생글생글은 매년 기자를 뽑고 있습니다. 중학생 기자 40명, 고교생 기자 60명입니다. 올해도 예년 수준과 같이 기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기자 모집 공고는 5월께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선발 요건은 없습니다. 학생기자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가 요구하는 서류의 전부입니다. 나중에 게시될 공고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두 가지 감사드릴 일이 있습니다. 지난 22일 치러진 제22회 테샛에 많은 고교생이 응시했습니다. 테샛은 여전히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입니다. 경제는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경제를 아는 학생이 많이 배출될수록 국가경쟁력은 더욱 강화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경제 공부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응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지난달 27, 28일과 3월1일에 열린 2박3일 테샛경제 리더스 캠프는 성황리에 완료됐습니다. 상경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이 캠프는 미시, 거시, 경영 분야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대학교수와 명문대 대학생멘토와 함께 한 시간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테샛경제 리더스 캠프는 조만간 또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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