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레이저와 안전한 접촉피부냉각시스템, 영구제모 가능
레이저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털줄기 세포나 모유두 세포를 파괴해 털이 다시 나지 않도록 해주는 획기적인 시술을 말한다. 하지만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레이저제모를 받은 많은 이들이 효과가 길게 가지 않고 다시 털이 자라나는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구적인 제모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구적인 효과를 위하여 필요한 여러 요소들 중에서 레이저의 높은 출력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벡터스레이저는 확실한 레이저제모를 위해서 개발된 레이저제모 기기로 3000w의 높은 파워의 다이오드레이저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효과적으로 털을 제거해준다.
특히 에너지의 출력이 조사면적 전체에 균일하게 조사되기 때문에 시술부위 전체에 고른 제모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레이저 기기를 개발하는 것은 높은 가격의 출력 다이오드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왜 벡터스레이저만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
강력한 에너지의 레이저를 이용하면 피부에 자극 역시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벡터스레이저 제모는 피부를 급속하게 냉각해주는 방법의 접촉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벡터스레이저는 표피에 과한 손상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레이저가 조사되는 동안 동시에 피부냉각을 해주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의 레이저로도 문제 없이 시술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두 가지의 핸드피스 팁 역시 벡터스레이저를 프리미엄 레이저제모로 만들어주는 요인이다. 인중과 같은 좁은 시술 부위에는 작은 팁을 이용하며 제모를 해주는데 이용이 되며, 시술 부위에 따라서 적용할 수 있는 사이즈가 큰 팁은 획기적으로 제모 시술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23mmx38mm의 면적을 가진 큰 팁은 다리나 팔 등의 넓은 부위에 해주는 레이저 시술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으며 균일한 레이저조사로 일반적인 레이저 시술 이후 부분적으로 털이 다시 날 수 있는 위험을 낮춰주었다. 제모 전문가인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벡터스레이저는 파워, 안전성, 편리성을 고루 갖춘 제모용 레이저 기기로,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한 제모시술을 가능하게 해준다”면서 “고출력의 제모 기기를 이용해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꼼꼼하게 제모시술을 하면 충분한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제모는 제모기기자체의 뛰어난 성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모를 시술하는 시술자의 실력 및 꼼꼼함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 제모를 해주는 의사가 직접 전 과정에 대해서 꼼꼼하게 시술을 하고, 시술 시 소요시간 및 통증 등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이후의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한데, 자외선 등으로 인해서 피부에 색소침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보습을 위해서 보습제를 충분하게 사용하는 것이 시술 후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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