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기원은 올해 레소토, 알제리, 우간다, 케냐, 콜롬비아, 파나마,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 12개국에 12명의 사범을 파견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파견된 사범 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루과이 등 19개국 19명이었다. 이번 추가 파견이 이뤄지면 총 30개국에 31명의 태권도 사범이 진출하게 된다. 태권도 사범들은 현지 문화원, 대사관 및 국가협회 등에서 근무하면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한국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태권도 문화 전도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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