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자사 카드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빅데이터 통계 분석 자료를 컨설팅 자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벌이기 위해 한국문화정보센터와 협약식을 지난 26일 맺었다. 한국문화정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각종 정보와 통계 지원을담당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자의 국적에 따른 지역별·업종별 이용 행태 등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를 제공해 관광 정책 개발에 빅데이터 관점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개인정보는 전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가 추출한 지난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외국인은 전년대비 17.7%, 이용액 은 23.8% 각각 증가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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