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기준금리도 9개월째 동결되고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에 대출자들은 움직임이 바빠졌다. 인천에 사는 K씨는 회사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대출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우연히 은행에 상담을 받게 되었고 일정기간만 판매한다는 특판대출을 안내받아 이달말 3.29%의 고정금리로 진행예정이라고 한다.
주택담보대출은 금액도 크고 장기적인 대출이기 때문에 적은 금리차이도 체감이 크다. 그러다보니 갈아타기를 계획 중이라면 이번 저금리 대출 상품들에서 자신에게 맞는 대출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만약 은행방문이 어렵다면 미리 주거래은행과 인근에 있는 은행들부터 전화상담을 통해 대략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은행연합회에서 공지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공시도 참고할 만 하다.
또한 최근에는 은행들의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도 성행중이다. 금리비교 서비스 관계자는 “간단한 전화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금리비교 서비스는 은행이나 전문상담사와의 제휴로 인해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이 된다”고 전한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금리비교서비스라고 검색 해보면 여럿 업체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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