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대해 279 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33.9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8월26일이다.
회사 측은 "설립예정법인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LTE-TDD 주파수 획득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주파수할당 신청보증금 279억원을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로 납부 하기 위한 보증보험에 연대보증했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미래창조과학부에 기간통신사업(LTE-TDD) 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의 주주로 참여하기로 한 바 있다"며 "지난 1월2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모바일인터넷에 허가신청적격 결정을 통보한 바 있으나,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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