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최근 급증에 대한 부담감에 26일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날보다 300원(1.94%) 떨어진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단기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날까지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다. 전날 선데이토즈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게임 서비스 플랫폼 수수료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신작 '애니팡2'의 흥행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도 예상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후 공시를 통해 "26일 종가가 24일 종가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예고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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