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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헤리토리·듀아니 추가 입점…"올 매출 5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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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민 기자 ] 세정의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는 올 봄 시즌부터 '헤리토리', '듀아니' 등의 브랜드가 추가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20~30대가 주 고객인 세정의 컨템포러리 트래디셔널(TD) 캐주얼 브랜드인 헤리토리와 신규 론칭한 패션잡화 브랜드 듀아니 입점을 통해 젊은층 고객 유입과 상품군 다양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듀아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고귀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그리스어의 어원에서 착안한 브랜드 명이다. 클래식, 모던, 시티 캐주얼 룩을 완성시키는 콘셉트별 핸드백을 중심으로 벨트, 지갑, 장갑 등 다양한 품목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지난해 하반기 인디안 매장에서 유통브랜드로 전환했다. 현재 남성 캐주얼 '인디안'을 비롯해 남성 정장 '브루노바피', 여성복 '앤섬', 아웃도어 '피버그린',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 '캐터필라', 벨기에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 등이 입점해 있다.

웰메이드 측은 원스톱 멀티 쇼핑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품군 확대와 타깃별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세정 측은 "유통브랜드로 전환한 후 전국 380여 개 유통망에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캐주얼 브랜드 구성을 강화한 일부 웰메이드 매장은 한층 더 젊어진 분위기로 젊은 고객층 방문율이 30~40%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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