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중국발 스모그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등의 관련주들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345원(12.43%) 급등한 3120원을 기록중이다.
크린앤사이언스는 7.76%, 웰크론은 6.61%, 케이엠은 5.22% 상승하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해 강화, 군산 등의 미세먼지가 평소의 세배 정도 늘어났다.
서울에는 전날 밤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에 영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26일 수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