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최초 1mg 담배인 '라크 프리미엄 원'을 더욱 깔끔하고 모던한 패키지로 리뉴얼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라크의 주요 고객층인 30대 남성 흡연자를 겨냥해 심플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패키지 앞면에 홀로그램 효과를 더한 푸른색 띠를 사용해 라크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부각시켰고,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의 홀로그램 로고를 덧붙여 '종달새(Lark)'를 의미하는 브랜드명을 표현했다.
2002년 11월 국내 최초 1mg 제품으로 저타르 시장을 개척한 라크 프리미엄 원은 특유의 부드럽고 순한 맛으로 국내 성인 흡연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라크 출시 12주년을 맞아 본질의 맛은 유지하면서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한층 밝고 모던한 느낌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라크 프리미엄 원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과 동일(타르 1.0mg, 니코틴 0.1mg)하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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