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기자 ] 성균관대는 최근 동문 재미사업가 이승만 회장(사진)이 10만 달러를 학교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식품유통업체 '리 브라더스(Rhee Bros)' 창업주인 이 회장은 50개 주에 걸쳐 1600여 개의 도·소매 매장과 축구장 4개 규모의 냉동보관창고를 보유했으며 연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성균관대 북미주연합동문회 고문인 이 회장은 2001년부터 장학기금을 비롯해 학교 발전기금과 학군단 장학기금 등을 기부해 왔다. 이번 기부까지 총 2억7000만 원 가량을 성균관대에 기탁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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