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환인제약은 우울증 치료제 '에나폰정'의 제조 중단 소식에 하락세다.
14일 오후 1시29분 현재 환인제약은 전날보다 600원(4.49%) 내린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에나폰정 주 성분의 함량이 미달된다며 오는 8월2일까지 제조업무 정지 행정 처분을 내렸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 제품 매출은 환인제약 매출 1042억원의 1% 미만에 불과해 미미한 악재"라며 "또 제조업무 중단 조치이지 판매업무 정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한 주가 반응은 과도하다"며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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