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기자 ] 한양대는 화학공학과 이성철 교수(사진) 연구팀이 새로운 기능성 촉매층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료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평가받은 이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해외 저명 학술지 '켐서스켐(CHEMSUSCHEM)' 2월호에 게재됐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자가가습 고분자형 연료전지 촉매층'은 저가습 상태에서 연료전지 성능을 39배 이상 증가시키고, 완전가습에선서의 성능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촉매층은 휴대용 연료전지 뿐 아니라 가정용, 자동차용 연료전지 산업에도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