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99.67포인트(0.68%) 내린 1만4435.0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단기 이익을 노린 지수선물 매물로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만6000선을 회복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04엔(0.04%) 오른 102.1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00.42로 전날보다 2.02포인트(0.10%)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21.34포인트(0.55%) 뛴 2만2286.87에, 대만 가권지수는 78.59포인트(0.93%) 높은 8546.29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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